보통은 인터넷에서 악보를 찾겠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를 원하다면 유료악보 사이트를 찾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악보바다'와 '악보가게'가 있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 개인적인 경험을 메모하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악보바다
- 악보 제일 위에 몇년 어떤 앨범 수록곡 이라고 표현되어 있음.
- 템포 나와있음.
- 4마디 마다 곡 시작후 몇번째 마디인지 써있음.
- 악보가게에 비해 보유한 악보,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악보바다 |
■ 악보가게 (뮤직스코어)
- 몇 년 작, 어떤 앨범 수록인지 안써있음.
- 템포 안 나와있음.
- 몇번째 마디인지 안써있음.
- 뭔가 좁아서 복잡하다. 대신 3장 넘어갈거를 2장으로 마무리하는 경향 있는 듯.
- 악보바다에 비해 저렴한 측면이 있다. (3단 악보의 경우 300원씩 싼듯).
악보가게(뮤직스코어) |
악보바다 vs 악보가게(뮤직스코어)
'템포'와 '몇번째 마디 표기'는 음악 시퀀서 프로그램(DAW)으로 카피할 때 있으면 더 편합니다.
개인적 경험
악보바다가 익숙해서 그런지. 코드가 눈에 더 잘 들어 온다."DEAR MOON" 같은 곡에서
악보바다 : G7 aug 라고 된 부분이
악보가게 : G7 -13 (G7 에다가 플랫적용한 13음(플랫미)을 추가하여라)
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피아노로 쳐보면 "악보가게" 코드가 좀 눈에 안들어오는 경향이 있던데,
사실
G7 aug VS G7 -13
이 경우 에는 G7 -13 이라고 표기한 것이 제작자의 의도에 맞는 코드 인 것 같다.
한참 악보살때는 많이 샀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서 대략의 코드진행 정보를 참조하고 외워서 치려고 하는 편이다. 1~2년 후, 코드별 진행 패턴들이 좀 더 익숙해 지면 머리로 연주할 수 있게 되도록 나아가려고 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