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1인 크리에이터, 개인방송)용 마이크 알아보기_오디오 테크니카 ATR3350is vs BOYA BY-M1


고가의 제품 말고, 그냥 말하는 것 잘 녹음할 수 있는 정도의 마이크를 찾다가 알게된 정보를 정리합니다.
또한, 이 글은 카메라,휴대폰,컴퓨터의 스테레오잭(3.5mm)에 호환하는 유선 핀마이크(가슴옷깃에착용) 류 를 찾으시는 분들께 적합한 글입니다.
1인 미디어를 시작하기 위해 고민하는 분께, 마이크 구매에 대해 고민하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튜버를 하고 싶은데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안되나?

됩니다.
마이크 구매에 지출을 먼저하기 보다는,
스마트폰 내장 마이크를 써서 꼭 녹음해보고, 소리가 마음에 안들면 멀리도 잡아보고, 각도를 다르게도 잡아보고 가까이도 해 보는 등, 지출을 하기전에 할 수 있는 걸 다 해본 후에!!
그러고 나서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 별도의 마이크 구매를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마이크는 가까이 가져갈 수록 저음이 강조되게 녹음되니, 소리가 벙벙거릴 땐 거리를 멀리 띄워서 녹음해 보세요)






1인 미디어용 마이크를 구매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들까?

각각의 사람마다 생각도 기준치도 모두 다르지만, 처음 마이크에 입문할 경우를 가정하였습니다.

A. 말하는 것을 녹음할때

개요 : 휴대폰 또는 카메라에 스테레오잭 연결 핀(콘덴서)마이크 사용
예산 : 2만원 부터


핀마이크 사용 이미지 (2만원 부터)


B. 음악적으로 좋은소리 녹음이 필요할 때

개요 : 컴퓨터 또는 아이패드 나 휴대폰에 오인페(오디오인터페이스) 연결, 오인페에 마이크 연결
          (컴퓨터에 USB타입으로 바로 꽂는 콘덴서 마이크도 있습니다. 이 글 최하단의 'Blue Yeti' 등)
예산 : 10만원대 초반 부터


오디오인터페이스 및 콘덴서 마이크 사용 이미지 (20만원 부터)




마이크에 따른 녹음 퀄리티 차이

녹음퀄리티 차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비교영상을 촬영하였다.
(사운드 테스트는 가능하면 헤드폰으로 테스트 하시는게 확연하게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X (iOS12) vs 카메라내장마이크 vs 콘덴서마이크(AT2020:10만원, 오인페*:10만원)

* 오인페 : 오디오 인터페이스








핀마이크는 뭘 고르면 되나

나중에 마이크가 두세개 필요할 수 있어서 마이크를 하나 더 사긴 아깝고, 음악이 아닌 그냥 수다 정도라면 휴대폰 내장 마이크로 녹음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위 영상과 같은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면서 레코딩 할 때는 휴대폰이 움직임에 따라 녹음소리도 같이 멀어졌다 짧아 졌다를 반복한다는 점.
  • 휴대폰이 아닌 카메라로 영상 촬영시 (스테레오잭 연결 형태의)핀마이크를 연결하여 촬영하면 번거롭게 나중에 씽크를 맞추지 않아도 간단히 작업할 수 있다는 점.
(어떤 카메라 라도 내장 마이크로 녹음하는 것과 입가까이에 고정해 둘 수 있는 마이크로 녹음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카메라는 특성상 화면 구도잡기 등을 위하여 어느정도 음원에서 부터 거리를 띄워야 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두가지 때문에 핀마이크를 알아보았다.



핀 마이크 중에 두개의 가성비 좋은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BOYA BY-M1 & 오디오테크니카 ATR3350

BOYA BY-M1 : 2만원

BOYA BY-M1 가격


오디오 테크니카 ATR3350 : 4만원

ATR3350 가격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



















선택에 가장 유용한 정보를 주었던 영상을 공유한다.



위 영상 보고 가격 등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선택하면 되겠다.





나의 경우

는 무조건 오디오 테크니카 ATR3350is 로 간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
No구분오디오 테크니카
ATR3350is
BOYA
BY-M1
비고
1가격4만원2만원
2녹음 퀄리티
(개인적견해)
보야 대비 깨끗하고 저음부가 깎여 있는 느낌.
명확하고 산뜻한 소리 녹음
ATR3350대비 저음이 방방 거리는 녹음
되는 듯. 음질도 더 별로로 느껴짐
3브랜드 신뢰도
(인지도)
Since 1962
헤드폰, 마이크 등 오디오 기기 회사로 수십년간 쌓아온 신뢰와 퀄리티

일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 대비 듣보잡

중국 브랜드 라고 함
4젠더 유무휴대폰 스테레오잭(3.5mm) 에 꽂아서
마이크, 헤드폰 둘 다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젠더 포함.

이게 있으면 어떻게 녹음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하면서 녹음할 수 있음
젠더는 인터넷으로 4천원 정도 함
5
오테 ATR3350is가 국내 정식론칭한게 2018년 7월 인데, 개인적으로 5만원 이하 핀마이크 시장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지 않을까 짐작함.

유튜버 프로듀서dk 님 얘기도 들어보세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 Sony ICD-TX650(소니녹음기) : 7만원 선
2. Zoom H1, H2n : 16만원 이상인데 스테레오 녹음. 현장감 특화
3. Blue Yeti : USB연결형 콘덴서 마이크 (컴퓨터 바로 연결, 오인페 필요없음)
보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
1. 소니 녹음기는 어차피 모노 녹음이라면, 위에 언급했던 오테 ATR3350is 로 저렴하게 커버 가능할 듯. 소리가 뭐가 좋은지는 들어봐야 하겠지만, 녹음기를 쓰면 싱크 맞추는 후속작업이 번거로울 수 있음.
싱크 맞추는 후속작업이 크게 불편하지 않고, 선이 없는 게 좋다면 1. 소니녹음기 좋은 대안으로 보임.
2. Zoom H1,2n 의 현장감은 듣고 감탄했다. 버스킹 현장을 스케치 한다면, 음악 레코딩용 마이크에 더해서 현장감 스케치 용으로 같이 쓰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전에 TV프로그램 '비긴어게인' 볼 때 연주 시작하면 마이크 음성 질감이 달라지는 그게 이런거였군.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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