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각 새벽 4시. 평소에는 그렇게 연착하던 인도기차가 어설픈 시간에 도착할때는 정확하게도 도착하는구나. 지금까지의 경험상 지금시간에 호텔 찾아가는 것은 거기서도 죽치고 있어야할지 몰라 일단은 기차역 광장에 앉아 있다. 인도의 기차역은 새벽에도 여전히 꽤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담배도 한대 피웠고 앞으로 한 세시간 정도 책이라도 봐야 하는건가.
인도에서 마지막 도시인 이 곳 공항에서 스리랑카 가는 비행기를 탄다. 9만원 짜리 비행기.
생각보다 오래 있었지만 가볼 곳이 너무도 많아 길지만은 않았던 인도를 떠난다니 이런 날도 오긴 오는군. 여행을 시작한지 5개월 반만에 4개국째다. 감회가 새롭다.
나의 iPod에서 보냄
인도에서 마지막 도시인 이 곳 공항에서 스리랑카 가는 비행기를 탄다. 9만원 짜리 비행기.
생각보다 오래 있었지만 가볼 곳이 너무도 많아 길지만은 않았던 인도를 떠난다니 이런 날도 오긴 오는군. 여행을 시작한지 5개월 반만에 4개국째다.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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