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다합에서..

다합.
여행 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세계 3대 블랙홀로 불리는 곳이다.
블랙홀이란, 여행을 하다가 너무 편하게 늘어지는 어떤 Place를 만나 몇 주, 몇 달이고 발목 잡히는 곳을 말하는데,,

세계 3대 블랙홀이란..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
파키스탄 훈자마을.
그리고 이집트의 다합이다.

약 2주 정도 생각하고 월요일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아침 9시 부터 스쿠버다이빙교육과정 시작해서 이제 이틀째.. 첫 날부터 바보짓 제대로 하고, 이제 적응좀 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일생에서 특별한 경험이 될만한 다이빙 사이트들이 귀에 들려오고 있다.

앞으로 3일간 스쿠버다이빙에 제대로 적응한다면 대략 돈 앵간히 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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