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요르단 들어가기.
결국은 처음 한국에서 나올 때 계획과 같이 이집트에서 요르단으로 들어가게 되었군 . 요번판은 경험에 대해서 써 보자 . 일단 이집트에서 요르단 ,( 이스라엘 ), 시리아 ,( 레바논 ), 터키로 올라가는 루트를 선택하면 ( 괄호 안은 가도되고 안가도 됨 ) 다합을 마지막으로 북동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 다합에서 몸과 마음을 푹 쉬고 나서 , 출발 전날 이동을 위한 먹…
나는 다합에서 무엇을 했길래, 딱 이주만에 떠나는 마음이 이렇게 쓸쓸한거니... 다합이 내 마음에 무슨짓을 했기에 이 지경인지. 대충 이집트 다합을 마지막으로 어디 돈벌러 가든지 집에 가든지 하려다가,, 이지경 까지 와서 조르단,시리아,터키 안 보고 가는 것도 참으로 아쉬운 나머지 내일 '날로 먹는 여행 시즌2'달린다. 혼자하는 우울한 여행 스리랑카, UAE 편을 마치고, 이집트 와서 한국분들에게 딸려 '날로 먹는 여행 …
음,, 일생에 특별한 체험! 해외여행을 하면서, 몇 가지 기억에 남는 Activity가 있다면, 호주 시드니 동쪽의 울릉공에서 했던 sky dive, 네팔에서 했던 안나푸르나 라운딩 15일, 그리고 이집트 다합의 SCUBA diving 이다. "죽기전에" 라는 거창함을 엮어 가면서 누군가가 했던 일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스쿠바를 하고나서 주변의 가까운 인물들에게 꼭 추천한다. "스쿠바는 꼭 해봤으…
그간 스노클링 연습만 하다가,, 오로지 스쿠바 할 때 쓰기위해 한국에서 부터 준비해온 '아쿠아팩',, 그동안 짐이었던 '아쿠아팩'을 드디어 오늘 들고 나왔다. 물론 스쿠바할 때는 10m 이상 입수하기 때문에 '아쿠아팩' 따위로 명함내밀기 조금 힘들다마는.. 이 곳 다합 앞바다는 코앞에 스노클하면서도 아래 사진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기에.. 나 태어나서 이런 사진도 한번 찍어보는구나.
보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글이 안써지니,, 다시 일기를 쓰듯이 하루하루 써 가보자. 이집트는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관광지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좀 있는 편인데,, 룩소르의 김가네에서 짬뽕 두번 먹고, Port Said(수에즈운하 입구)에서 또 짬뽕먹고(외국에 오면 국물이 그립다.) 다합에 와서 누에바에 회로 소문이 자자한 '한국식당'(식당 이름이 '한국식당'이다.)에 다녀왔다. 한국으로 치면 우…
다합에서 너무나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에 그 동안 바빠서 글쓰지 못했지만, 약 5일간 스쿠버다이빙 코스(Advanced-최대 30m입수, 11회 다이빙)를 마치고 스쿠바다이빙 자격증을 딴 상태.. 나름 럭셔리한 레포츠다. 진짜. 다이빙 11회, 5일 코스 470달러. 그리고 오늘했던 하루 3회 Fun Diving은 150달러. ㅋ 럭셔리하지. 어쨌건, 다이빙 14회를 마치고 드는 생각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다합 다이버스'는 내가 스쿠바다이빙(Scuba Diving)자격증을 딴 곳이다.. 다합 다이버스... 왠지 간지 나는군.. 첫 날,, 나는 같이 배우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말았다.. 배우다가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 생각 좀 더 해보고 다음에 하든지 할게요.." ㅋ 나와 함께 배운 사람들은 약 20년전 군생활 할 때 특전사로, 특전사 복무 하면서 다이빙 많이 해봤던 사람 하나.. 수영선수 하나였다.…
다합. 여행 하는 사람들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세계 3대 블랙홀로 불리는 곳이다. 블랙홀이란, 여행을 하다가 너무 편하게 늘어지는 어떤 Place를 만나 몇 주, 몇 달이고 발목 잡히는 곳을 말하는데,, 세계 3대 블랙홀이란..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 파키스탄 훈자마을. 그리고 이집트의 다합이다. 약 2주 정도 생각하고 월요일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아침 9시 부터 스쿠버다이빙교육과정 시작해서 이제 이틀째.. 첫 날부터 바보짓 제대로 하고,…
수에즈운하는 역사적으로도, 경제, 무역으로도 꽤 유명한 곳이지.. 거기 한 번 가보겠다고 갔던 곳이 Port Said(포트사이드) 포트사이드는 수에즈운하의 북쪽 시작점이다. 수에즈운하도 북에서 남으로 차로 두시간 거리 정도 되는데, 물론 다합에 오기위하여 남쪽 끝점에 있는 Suez(수에즈)도 가보긴 가 봤다만, 버스터미널에서만 한 네시간 대기했고, 운하쪽으로는 가보지도 못했다. 아래, 포트사이드에서의 사진은 나에게든 보는 사람들에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