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이바 다녀오기.

보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글이 안써지니,, 다시 일기를 쓰듯이 하루하루 써 가보자.

이집트는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관광지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좀 있는 편인데,, 룩소르의 김가네에서 짬뽕 두번 먹고, Port Said(수에즈운하 입구)에서 또 짬뽕먹고(외국에 오면 국물이 그립다.) 다합에 와서 누에바에 회로 소문이 자자한 '한국식당'(식당 이름이 '한국식당'이다.)에 다녀왔다.

한국으로 치면 우스울 수도 있지만, 다합에서 아침 9시에 일어나 10시반 버스타고 1시간 10분을 달려서 누에바(Nueiba)에 도착했다.
다합에서도 바다 넘어 사우디아라비아가 보이는데, 누에바에서는 더 가까이 보인다. 배타고 사우디아라비아 가면 20분 정도 걸릴 듯?

회와 매운탕은 소문에 걸맞게 좋았다. 1시간 10분을 버스타고 다녀오더라도 한 번 더 갔다올만큼? 가서 식당 앞에서 사장님 보고 있는 한국 TV채널과 9시 뉴스도 한 번 보고 오후 4시 막차타고 돌아오기..


(누에바(Nueiba)의 선착장, 보통 이집트에서 요르단 들어갈 때 이 곳에서 페리를 타고 쾌속선 1시간, 보통 2시간 반 정도를 타고 요르단으로 들어간다.)


(누에바에 있는 한국식당... 여행중 회먹고 싶었던 사람은 여기서 소원 풀면 된다.)


(누에바 풍경)


(다합에 돌아와서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걸어가기..)


(다합에서 숙소까지 걸어가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