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의 봄.

살다보니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봄을 맞는 날도 있구나.
역사나 기타 상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만나는 입장료 비싼 유적지들이 큰 감흥을 가져오지 못할 때, 혹은 그래서 여행이 지루해 질 때,
이런 신비한 풍경의 여행지는 때로 약이 되곤 한다.

처음 왔을 때, '뭐 이런 곳이 다 있냐.' 했던 곳.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야외 박물관의 동굴 속 교회들 중 하나. 동굴 속이라 벽화가 매우 잘 보존 되어 있음.
여러가지 벽화가 있으나, 대충 이러하고...
11~12세기 경의 유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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