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원령공주의 섬, 태고의 숲. 일본 야쿠시마


자신의 쓰레기와 대소변통 마저 들고 올라갔다 내려와서 버려야 할 정도로 관리되고 있는 '태고의 숲' 야쿠시마


야쿠시마 섬, 

가고시마 현 구마게 군 야쿠시마 정

의미


(우리나라에서 3박4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이끼가 가득한 '신비의 숲'에서 영감을 얻고 싶을 때,




대표이미지









위치 (Google Maps)






설명 (Description)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식물이 자라기 척박한 땅,
그래서 천년을 산 나무가 보통의 장소의 백년을 산 나무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화강암이라 나무가 뿌리를 깊게 딛지 못해, 바람에 넘어진 나무들이, 바람에 부러진 나무 밑둥들이 그렇게 많다고.

습기가 많아 이끼로 뒤덮힌 곳
제주도의 1/4 면적에, 제주도와 비슷한 해발 2000미터,

쓰레기는 물론, 자신의 대소변 통을 사서 들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버려여 한다고 함.

원시림을 간직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등산, 하이킹, 카누,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 다채로운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199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



필자의 관 


경관이 특이하고, 한국에서 가까워 2~3박 일정 단기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이점이 눈에 띈다. 자신의 대소변통을 사서 가지고 들어갔다 나와야 할 만큼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 고목과 이끼로 뒤덮인 저온다습한,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특별한 공간 이라는 점이 특이하지만, 전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썩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일상속에서 눈을 돌리고 뭔가 단기여행으로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영감을 얻고 싶을 때 한번 다녀오고 싶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