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훌륭한 여행 Lonar Crater

가는데 통로마저 들어찬 로컬버스로 5시간, 오는데 마찬가지 상황의 버스로 5시간. 이동은 비교적 힘든축에 속했지만,
백두산 천지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 Crater 호수(?)에서 인도인들 답게 빨래를 하고 있을거라 예상했던 과는 달리 아주 조용하고, 아름다운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다.

또한 어제 만났던 미국인 지질학자가 늦게 일어나 8 즈음에 식당으로 나오는 바람에 지구상에 곳밖에 없다는 종류의 ( 친구의 설명에 따르면 운석 충돌당시 현무암이 압력을 받아 검정색 유리 처럼 빛나는) 돌도 하나 캐오지 못하고, 로컬버스 시간에 맞춰 터미널로 향했다. 결과적으로 9 반에 온다는 로컬버스는 안오고 11시가 넘어 버스를 타는 바람에 당일 고아행 버스는 전화로 취소하고, 내일로 미뤄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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