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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명동 탁심거리..
나는 유독 저렇게 많은 사람머리수를 보면 명동이 떠오르지만, 그 곳의 느낌은 여러모로 명동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행할 때는 일상이었던 것들이 한국에 오니 새롭군.
탁심광장
구두닦이
탁심광장 앞의 생활..
탁심광장
이 날 터키 프로축구의 우승자가 결정되는 날이었다.
숙소에서 탁심으로 올라가는 길
이스탄불의 스타벅스에서.
'보통 거리의 음악사' 라고들 하지..
그래, 돌이켜 보면 확실히 유럽에서 저런 애들을 많이 본 것 같긴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맛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터키 아이스크림 장사하는 애들이 치는 장난까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ㅎㅎ
날씨가 계속 더워서 아이스크림은 자주 먹곤 했는데,, 터키 아이스크림보다는 이탈리아의 젤라또가 확실히 내 취향이더라.
사진은 좀 웃기나,, 기억도 할 겸 올려본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여행을 시작하고, 여행을 하면서, 내가 내 머리를 세번 정도 잘랐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머리 자르는 곳에서 돈 주고 잘랐다. 가격도 꽤 비싸다. 터키 물가가 우리 물가의 반정도라고 어느 가이드북에서 읽었는데, 체감상으로도 그 말이 그리 틀리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헤어커트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인도를 거쳐왔던 몸이라 비싸게 느껴졌다.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20리라(14000원)~25리라 정도 였던 듯..(1리라=700원=0.5유로)
시리아와 터키를 지나면서 이즈음에는 한번쯤 머리를 잘라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여러곳을 다녀 봤는데,, 가격은 그렇다 치고, 기본적으로는 남자는 남자 이발소, 여자는 여자 미용실을 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