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숴의 터미널에서 큰 길을 따라 동쪽으로, Xijie에서 북동쪽으로 향하다 보면 리강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양숴의 리강)
강을 따라 둘이서 사진도 찍어 가며 슬슬 북쪽으로 걷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작은 배를 태워주는 사진을 보여주며, 가격을 이야기 한다.
여행지에서는 이상하게 버릇처럼 가격을 흥정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6명이 타는 배였는데, 60위안(12000원), 왕복 한시간 거리로 강을 따라 남쪽 어느 지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결국 깎아서 50위안에 하기로 하고, 아주머니를 따라 나선다.
(사진 : 아주머니 따라 가는 길.. 저 앞에 가시는 분이 그 아주머니..)
배를 타는 곳은 생각보다 멀었다. 15분 정도는 걸어서 도착한 것 같다.
(사진 : 양숴의 60위안짜리 배타는 곳)
가는 길에 포도도 하나 사서 팔자좋게 포도나 먹으면서 리강의 경치를 구경했다. 이렇게..
(사진 : 양숴의 리강에서..)
(사진 : 리강의 풍경들..)
인터넷이나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양숴의 사진은 대부분 이런 풍경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리강은 얕고, 소도 들어가서 더운 날씨를 피하고 있고,, 사람들도 속옷만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 리강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소, 덩치도 크다.)
내가 몸이 괜찮았다면 당연히 양숴에서 1~2박 정도를 했을 텐데,,, 하루만에 돌아가서 조금 아쉽다. 7시 즈음에 계림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 본 일몰은 양숴의 최고 경관이었다.
내가 웬만해서는 버스의 더러운 유리 너머의 풍경을 찍지 않기도 하지만, 찍었어도 좋은 사진이 되지 않았을 여건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나중에 계림에서 다시 한 번 양숴에 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현하지 못했고, 그 곳(일몰이 아름다웠던)의 이름도 모르겠다. 버스에서 내려다 본 그곳은 '세계최고의 풍경' 이라는 뜻의 한문 넉자가 써 있었는데, 그게 세계제일 뭐 이런거였다.
지금 지도를 보니 Baisha 정도 되는 곳 같은데,, 글쎄, 언젠가 내가 다시 가볼일이 있을까?
(사진 : 양숴의 일몰 Photo by Kenny in Flickr)
(사진 : 양숴의 리강)
강을 따라 둘이서 사진도 찍어 가며 슬슬 북쪽으로 걷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작은 배를 태워주는 사진을 보여주며, 가격을 이야기 한다.
여행지에서는 이상하게 버릇처럼 가격을 흥정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6명이 타는 배였는데, 60위안(12000원), 왕복 한시간 거리로 강을 따라 남쪽 어느 지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결국 깎아서 50위안에 하기로 하고, 아주머니를 따라 나선다.
(사진 : 아주머니 따라 가는 길.. 저 앞에 가시는 분이 그 아주머니..)
배를 타는 곳은 생각보다 멀었다. 15분 정도는 걸어서 도착한 것 같다.
(사진 : 양숴의 60위안짜리 배타는 곳)
가는 길에 포도도 하나 사서 팔자좋게 포도나 먹으면서 리강의 경치를 구경했다. 이렇게..
(사진 : 양숴의 리강에서..)
(사진 : 리강의 풍경들..)
인터넷이나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양숴의 사진은 대부분 이런 풍경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리강은 얕고, 소도 들어가서 더운 날씨를 피하고 있고,, 사람들도 속옷만 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 리강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소, 덩치도 크다.)
내가 몸이 괜찮았다면 당연히 양숴에서 1~2박 정도를 했을 텐데,,, 하루만에 돌아가서 조금 아쉽다. 7시 즈음에 계림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버스안에서 본 일몰은 양숴의 최고 경관이었다.
내가 웬만해서는 버스의 더러운 유리 너머의 풍경을 찍지 않기도 하지만, 찍었어도 좋은 사진이 되지 않았을 여건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나중에 계림에서 다시 한 번 양숴에 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현하지 못했고, 그 곳(일몰이 아름다웠던)의 이름도 모르겠다. 버스에서 내려다 본 그곳은 '세계최고의 풍경' 이라는 뜻의 한문 넉자가 써 있었는데, 그게 세계제일 뭐 이런거였다.
지금 지도를 보니 Baisha 정도 되는 곳 같은데,, 글쎄, 언젠가 내가 다시 가볼일이 있을까?
(사진 : 양숴의 일몰 Photo by Kenny in F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