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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1의 게시물 표시

iTunes genius 기능에 대한 이야기

먼저 apple의 iTunes genius이 뭔고 하니, 내 아이튠즈에 있는 음악(한국음악 지원안됨)을 듣다가, '이 노래 참 좋은 데 이런노래 어디 없나?'라는 생각이 들 때 지니어스 버튼을 누르면 지금 듣고 있는노래와 유사한 노래를 재생목록으로 뽑아 주는 기능이다. 기존에 소니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서비스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애플의 그것이 보다 디테일하고, 놀아울 만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는 '카더라' 정보가 있다. 지니어스기능을 서비스 한 것은 내 기억으로 일년이상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한국 계정으로도 서비스 되는 것 같다. 전에는 한국 계정으로는 안 되었던 듯. 나의 경우 내가 살면서 보유하게 되었던 음악들을 비교적 잘 소장하고 있어서 현재 2100곡 가량의 음악을 아이폰에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이 최근에 꽂힌 음악들만 듣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런데, 최근 아이튠즈에서 지니어스를 활성화 하니, 일단 아이튠즈에서 장르, 음악의 성격별로 재생목록을 형성하더라. 아! 이런거구나, 하고 지나치고 나서 오늘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듣고 있는 음악화면에서 지니어스 버튼을 눌렀더니 그 동안 내 아이폰안에 잠자고 있던 명곡들이 쏟아져 나온다. 물론 듣고 있던 바로 그 음악과 유사한 느낌의 노래들이다. 아, 이런 멋진 기능이!! 하고 또 한번 놀란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요즘 듣는 노래들 너무 질리는데, 신선한 곡 어디 없나? 찾는 사람들 2. 아이폰에(혹은 맥북에, 아이패드에, 아이팟에)노래는 너무 많은데, 그 때 그 때 들을 만한 곡은 못찾겠어. 하는 사람들. 3. 결정적으로 외국곡 많이 듣는 사람들.